부산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수정동 할매 떡볶이

- 수정동 할매떡볶이 -

부산진역 맛집 할매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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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중학교때 많이먹었던 할매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중학생때는 집 근처라서 정말 거의 매일 먹었는데, 졸업도 하고 이사도 가고 하다보니 못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요즘 너무 생각나서 평일에 쉬는 김에 가보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문을 열었다.
가보니 어린아이, 어른 할것 없이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다.

보기만해도 군침도는 비주얼이다.
예전과 똑같아서 반가웠다.
얇은 떡볶이♡♡♡♡

맵지도 않고, 달콤한 맛이 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있고, 어른들도 맛있게 먹을수있는 정말 옛날 떡볶이 맛이다.

천원에 떡볶이랑 오뎅 7개이고, 계란은 400원이다.
예전에는 떡볶이 1개에 100원이었어서 10개였는데, 물가가 올라서 조금 올랐다.

당연히 오를수밖에ㅋㅋ
그래도 많이 오르진 않았다. (감사)

너무 꿀맛이어서 물떡, 물오뎅도 2천원치 시켰다.
정말 너무 맛있음ㅠㅜ
떡이 쫄깃하게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된다.

양도 푸짐하고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떡볶이는 3천원, 부산의 자랑 물떡은 2천원으로 총 5천원치에 배가 부르고 행복했다.

2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앞으로도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다.

부산진역쪽 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