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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가볼만한 곳

[주아와 가볼만한 곳] 창원 미니동물원 애니멀스토리, 동물선생님과 함께 만져보며 동물체험을 할 수 있는 곳

by ZZOME_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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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미니동물원 애니멀스토리,

동물선생님과 함께 만져보며 동물체험을 할 수 있는 곳 


동물을 좋아하는 주아는 매 주말마다 동물보러 가고싶다는 이야기를 자주하곤한다.

그러다 창원에 동물체험을 할수 있는 동물원이 있다고해서 방문해보았다.


애니멀 스토리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옥정2길 7 2층

영업시간 : 10:00~18:00

이용금액 : 어린이 8,000원/ 어른 8,000원/ 먹이 2,000원

주차 : 없음, 단 가게 뒷쪽 주차공간은 조금 있음.


 

주아와 함께 간 애니멀 스토리는 창원에 있는 곳이었다.

애니멀 스토리는 병원과 함꼐하고 양서파충류협회에서도 함께 한다고 되어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동물원보다 냄새도 덜나고 동물들의 관리도 잘 되어있었다.

 

애니멀스토리

애니멀스토리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 착용없이는 방문이 불가하고,

음료수를 실내에서는 마실수 없다.

단, 문밖에 나가서는 먹을수 있다.

 

그리고 애니멀스토리 인증샷이벤트가 있었는데,

우리는 이미 먹이를 구매했고, 먹이가 꽤 많은양이라 이벤트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아이가 2명인 분들은 참여해서 먹이1통은 무료로 받으시길 추천한다.

 

창원 동물원

실내에는 토끼, 기니피그, 말, 돼지, 미어캣, 캥거루과 동물들과

도마뱀, 개구리, 뱀, 거미 등 다양한 파충류와 양서류도 있었다.

 

양서류, 파충류도 종류가 꽤 많이 있어서 주아도 아주 신기해했다.

 

양서류

동물들은 모두 먹이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있고,

먹이 체험하기에 먹이의 양이 충분하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손에 끼우는 고무집게도 함께 제공해주셔서 좋았다.

 

미니동물원

미니 동물원이지만, 다양한 동물이 있다.

주아는 한마리씩 먹이체험을 해보며 즐거워했다.

 

1시쯤에 방문했는데, 동물들이 먹이를 아주 잘 먹었다.

잘먹어주니 주아는 더 신나서 먹이를 주곤했다.

 

먹이체험

귀여운 돼지에게도 먹이를 주며 "싸우자마~"라고 얘기하며

한마리씩 먹이를 먹여줬다.

 

다른 동물원들도 먹이양이 많았으면 좋겠다는라는 생각을 했다.

 

애니멀스토리

오늘 애니멀스토리를 내가 선택한 이유는

바로 동물을 만져보고 체험을 할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정해진 시간이 되니 동물 선생님께서 여우를 데리고 나오셨다.

강아지처럼 생긴 하얀 여우였는데, 정말 귀여웠다.

 

한가족씩 동물을 만져볼수 있도록 해주시며, 동물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다.

여우가 털이 왜 두껍게 있는지 알려주셨고, 만지면 안되는 곳도 일러주시며 안전하게 체험했다.

 

세상에 여우를 만져볼수 있는 곳이 있다니 정말 신기했다.

 

여우

여우 다음에는 치와와를 보여주셨다.

여우와 비슷한 느낌의 동물이 강아지라, 털이 짧은 단모 치와와를 보여주신 것 같다.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사진도 찍었다.

 

동물원 강아지

세번째는 친칠라였다.

요즘 포켓몬빵 때문에 포켓몬이 유행인데,

피카츄의 실제모델인 친칠라를 보니 주아도 신기해했다.

친칠라와 몸과 꼬리를 다 만져보게해주시면서 털의 느낌이 다른것도 선생님이 알려주셨다.

 

친칠라

다음은 토끼와 거북이였다.

토끼의 몸이 아주 복실복실하고 부드러웠고,

거북이는 배부분도 딱딱하다며 만져볼수 있게 해주셨다.

 

그리고 토끼의 꼬리가 짧은게 아니라 안쪽에 숨은 꼬리가 많다며,

꼬리를 살짝 당겨 긴 꼬리를 보여주시기도 했다.

 

토끼는 꼬리가 짧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어서 우리도 신기했다.

 

그리고 다음은 닭과 알을 보여주셨다.

닭도 만져볼수 있었고, 벼슬이 빨간색인 이유는 혈관이 벼슬에 모여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동물체험

다음은 새먹이주기 체험이었다.

선생님께서 한가족씩 손에 먹이를 쥐어주시며 함께 들어가,

아이에게 새가 잘 올수 있도록 다치지않도록 챙겨주셨다.

 

새 먹이주기와 같은 체험들은 무료로 할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새먹이주기체험

마지막으로 도마뱀, 뱀, 개구리에 대해서 배워보고 만져볼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그란 의자에 아이들이 다 같이 앉아서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도마뱀도 여러종류를 꺼내서 만져보고 팔에도 올려주시고,

부모님이 사진을 찍을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주셨다.

선생님 정말 최고 ㅠㅠ!!!

 

선생님이 정말 아이들을 귀여워 하는게 느껴졌고,

아이들이 무서워할 시간도 없이

휘리릭휘리릭 순식간에 아이들에게 만져볼수 있도록 해주셨다.

 

무서워하는 아이들은 조금씩 시간을 두며

중간중간 "다시 만져볼래?" 하시며 기회를 계속 주셨다.

 

도마뱀

주아는 도마뱀이 무섭지 않은지,

팔에도 올리고 머리에도 올리고, 옷에도 올리고 사진을 찍었다.

 

선생님께서 무서워하지않는 아이에게는 더욱 과감하게 해주시기도 했다.ㅋㅋ

 

도마뱀체험

중간중간 부모님도 만질수 있도록 해주시는데,

무서워하는 엄마들이 꺅꺅 도망다녀서 난리가 나기도 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꽤 큰 도마뱀이 있었는데,

주아손에 올려주시며 주아를 데리고 다니시며 친구들에게 도마뱀을 보여주셨다.

얼떨결에 나가서 선생님께 졸졸졸 끌려가는데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ㅋ

이런 체험 여기 아니면 어디서 해볼수 있을까 싶었다.

 

동물 체험

도마뱀을 보고 난 뒤 뱀을 보여주셨다.

뱀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혓바닥이 왔다갔다 할수 있는 정도만 벌릴수 있도록

입에 테이프를 붙여두셨다며 안심시켜주셨다.

혓바닥이 왔다갔다 할수 있어서 물도 먹고 생활을 할수 있다고 하셨다.

 

물지 못하게 안전하게 되어있으니, 마음 편하게 뱀체험을 시작했다.

 

선생님이 주아의 목에 뱀을 둘러주셨는데,

주아가 뱀이 무서웠는지, 뱀을 빼려고 해서, 다른 친구들 체험하는 걸 구경했다.

 

선생님께서 "다시 해볼까?","용기냈어?"라고 한번씩 물어주시며 신경써주셨다.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다 보더니 주아도 용기가 났는지,

마지막에 주아도 체험을 했다.^^

 

한명한명 못만져보고 체험하지 못하는 아이가 없도록 살뜰히 살펴주셨다.

 

뱀체험

마지막은 개구리 체험이었다.

색이 다른 개구리를 보여주시며, 환경에 따라 개구리의 색이 변한다고 알려주셨다.

 

개구리의 크기가 꽤 컷는데, 뱀을 본 이후라 그런지

개구리가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얘기하며 체험을 시작했다.

개구리가 많이 신기하고 궁금했는데, 주아는 아주 빠져들었다.ㅋㅋ

 

개구리체험

주아차례가 되어서 개구리를 만져보았다.

개구리가 폴짝 뛰어서 반대쪽 팔에 붙기도 했다.

 

정말 전혀 안무서운지 개구리를 만져보며 신기해했다.

 

개구리체험

개구리체험을 마지막으로 모든 체험을 마무리 했고,

남은 먹이를 동물들에게 먹여주며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나섰다.

 

나가려하니, 선생님께서 사탕을 하나 주셨다.

아이들을 귀여워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좋았고,

한명한명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던 곳이었다.

 

애니멀스토리

가격도 8,000원에 이렇게 많은 체험을 할수 있는 창원 애니멀스토리가 너무 만족스러웠다.

주아도 즐거웠는지, 동물 만져본 이야기를 하곤했다.

 

다음에도 창원근처에 온다면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이들과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져보고 공부하고 싶다면 창원 애니멀스토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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