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이치란 라멘 -
오늘의 일본여행은 오사카 도톤보리에 위치한 이치란 라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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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는 라멘 맛집이 이치란 라멘 말고도, 금룡라멘도 있고, 많은 곳이 있지만,
내가 선택한 라멘집은 이치란 라멘이다.
왜냐!! 저번에 갔을때 맛있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단순단순)
그래도 저번에는 도톤보리 강 쪽에 있는 곳을 갔지만, 오늘은 시장쪽이 있는 곳으로 갔다.
강쪽에 있는 이치란 라멘은 너무 유명해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쪽에 잇는 이치란라멘은 나도 돌아다니다가 찾은 핫플레이스이다.
기다리는 사람도 거의 없고, 강쪽에 있는 이치란라멘과 5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여기를 찾으면 시간을 번거나 다름없다.
매장입구나 매장안은 다른 이치란라멘과 거의 다른것이 없다.
그러나 입구에서 주문할때 무슨 이미지 보여주면서
포장마차 스타일?이냐 아니냐 고르라던게 기억난다.
(쪼미는 일어를 못해용.... 흑흑 부끄부끄..)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포장마차 아닌걸로 고르니 여기로 왔다.
내부도 다른 매장과 똑같다.
일본답게 1인용으로 좌석 테이블이 칸칸이 나눠져 있지만,
옆에 칸막이는 아래쪽에 잠금장치를 풀면 열어지기 때문에,
둘이 가든 셋이 가든 문제 없다.
주문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입장시에 자판기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와서 원하는 소스나 재료를 골라서 직원분에게 전달하면 끝이다. 간단하다^^
그리고 다 한국말로 적혀 있기 때문에 쉽게 따라할수 있다.
드디어 내가 주문한 라멘이 나왔다. (790円)
나는 소스를 3배로 했다.
원래 라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전에도 소스를 좀 많이 하니까 매콤하게 맛있었던 기억이 났다.
3배할까 4배할까 엄청 고민했다...ㅋㅋㅋ
면도 적당히 익었다^^
좀더 탱글탱글하면 더 맛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 라면처럼 꼬들꼬들한 면을 먹고 싶었다.
소스를 3배 하길 잘한 것 같다.
원래 매운걸 잘 못먹는데, 계속 먹으니까 좀 맵더라구...
저번에 4배한거 같은데, 지점마다 소스맛이 다른가 살짝 의심해본다. ㅋㅋ
그래도 맛있었던 이치란라멘, 맛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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