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와 함께 한 첫 가족농원체험의 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면서, 코로나 때문에 한번도 가족체험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가족체험을 하게 되었다.
첫 가족체험이라 전날부터 준비물을 준비해두면서 기대했다.
주아도 엄마아빠와 함께 농원에 간다고 하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주아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유치원 농원이 따로 있어서 다른 외부인은 들어올 수 없다.
우리는 농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농원으로 갔다.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체험을 하니, 정말 학부모가 된 기분이 들었다.
농원체험 플랜카드가 걸려있는 농원으로 들어갔다.
농원을 나도 처음가는 거라 이리저리 구경하기 바빴다.
농작물과 꽃, 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심어져있었다.
첫 체험은 양파와 감자캐기였다.
이곳저곳에 양파가 심어져 있어서 주아와 재밋게 캤다.
주아가 농원에 와서 이런 체험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귀여웠다.
농작물을 많이 캐고 심어봤는지, 나에게 설명까지 해주며 즐거워했다.
가족체험을 많이와서 정말 사람이 많았다.
감자와 양파를 조금씩 캐고 우리는 다른 체험을 하러 갔다.
두번째 체험은 농원에 있는 식물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무와 꽃을 찾아 스티커를 붙이는 시간이었는데,
찾을 식물이 많고 너무 넓어서 시간안에 다 찾지는 못했다.
다 못찾았다고 주아가 아쉬워해서, 내려가면서 조금씩 더 찾으며 내려갔다.
세번째 체험학습은 장수풍뎅이 만들기였다.
자연물로 만드는 장수풍뎅이를 주아와 함께 만들었다.
그리고 다음체험은 보물찾기와 바람개비 만들기였다.
주아는 바람개비 만들기를 더 즐거워했다.
바람이 꽤 부는 날씨라 바람개비가 아주 잘 돌아갔다.
바람개비까지 만들고, 마지막으로 체육수업을 한 뒤,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갔다.
날씨가 좋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엄마아빠와 함께한 첫 체험이라 좋은 시간이었다.
주아가 가는 농원을 어떻게 생겼을까, 뭐하며 농원에서 지낼까 궁금했는데,
눈으로 직접보니 안심도 되고, 재미있게 놀겠구나 싶었다.
다음에는 운동회도 열려서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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