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에와 베트남커피가 맛있는 초량카페168

베니에와 베트남커피가 맛있는 초량카페168 

 

 

안녕하세요~ 쪼미입니다.

얼마전 초량 이바구길 데이트를 갔다가 알게된

초량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날씨 좋은날 방문해서 테라스에서 먹으면 너무 행복할 카페랍니다.

 

바로 카페168인데요.

168계단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요.

초량 이바구길은 계단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볼거리가 참 많아요.

집모양이 알록달록해서 너무 귀여웠어요.

 

카페168은 노란색 문으로 메뉴판이 있어서 찾기 쉽답니다.

 

메뉴를 보니, 도넛과 커피, 음료류가 있었습니다.

도넛은 베니에라는 이름이 있는 빵이었는데요.

 

프랑스말로 부풀어 오른다는 뜻으로,

반죽에 버터를 넣어 빵처럼 발효시켜 튀긴 후

슈가파우더를 듬뿍 뿌려서 먹는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도넛이라고 소개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도넛 3개와 베트남커피, 딸기라떼를 시켰답니다.

 

베트남 커피와 딸기라떼가 먼저 나왔는데요.

딸기라떼는 생딸기가 3조각 올려져 있어서 비쥬얼이 더욱 좋았어요.

 

 

그리고 보통 딸기라떼에는 시럽이나 잼이 많이 들어 있는데,

카페168의 딸기라떼는 생딸기가 아주 많이 들어있어서 퀼리티가 좋았어요.

라떼 크림도 아주 부드러웠답니다.

 

베트남커피는 드립커피처럼 내려서 먹는 커피인데요.

그리고 저는 아이스로 시켰기 때문에 일회용 잔과 얼음이 함께 나왔습니다.

그냥 이미지로 볼때 블랙커피인줄 알았는데, 반전이 있었답니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먹으니 높은 곳이라

뷰를 보면서 먹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위에 뚜껑을 열어보면 커피가 모두 내려졌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반전은 바로 섞어보면 알게되는데요.

아래에 프림?이 깔려있어서 섞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베트남커피를 먹어보니, 아메리카노와 믹스커피가 섞인 맛이었어요.

생각보다 진해서 믹스커피 싫어하시는 분들은 비추랍니다.

 

잘 섞어진 베트남 커피를 얼음컵에 부어보니

더욱 믹스커피 같아보이네요^^

제 신랑은 진해서 달콤 쌉쌀한 맛이 입에 맞다고 맛있다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도넛이 나왔는데요.

베니에 도넛은 바로 튀겨져 나오기 때문에, 따끈따끈했어요.

 

한입 베어무니, 바삭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그리고 슈가파우더가 듬뿍 뿌려져 있어서,

커피랑도 아주 잘 어울렸답니다.

 

속을보니 큰 공기구멍이 많이 있었는데요.

공기층이 많아서 더욱 바삭하고 식감이 좋았어요.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베니에 도넛 너무 맛있었어요.

이 도넛 때문에 다시 올것 같아요^^

 

너무 맛있는 베니에 도넛을 뒤로하고

초량 이바구길 데이트를 즐겼답니다.

포토존이 이곳저곳 많이 있으니,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커피 한잔 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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