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카페 카페위드,
동물과 자연이 함께 하는 곳
이번 주말에 어딜갈까 고민하다,
한산하고 조용하고 동물도 볼수 있는 김해카페로 갔다.
생긴지 오래 되지 않은 카페인데, 갈때마다 붐비지 않아서 좋은 곳이다.
사실 나만 알고 싶은 카페라 주변 지인에게만 알려준 곳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기보단 우리만 조용히 아는 곳이 좋은게 당연하니까^^
오늘은 내 블로그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을 위해 공개하려 한다.
(구독 부탁드려요?^^)
카페위드 자연과 함께
주소 :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대동로 852-88
영업시간 : 10:40~21:00 (라스트오더 20:15)
이용금액 :
주차 : 카페 앞 주차 가능
카페위드의 주차장은 카페 앞 정원에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 자리가 꽤 넓게 마련되어 있다.
주차를 하고 내리니 유채꽃이 피어있었다.
주아는 내리자마자 유채꽃구경을 하며 즐거워했다.
주차장에서 걸어가다보면 카페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돌하르방도 있어서 제주느낌까지 ㅋㅋㅋ
돌하르방이 있는 계단을 올라오며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 있다.
길도 적당히 포장이 되어있고
또 돌로 꾸며진 길도 있다.
야외테이블도 있어서 날씨 좋은날은 밖에서 즐기기 좋다.
애견동반의 경우에는 애견가방이 있을시에 식물원에 한해서만 출입이 가능하고,
그 외에는 야외석에서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을 돌아보다보면 물레방아와 연못도 있다.
주변에 있는 작은 돌맹이도 퐁당퐁당 던져보기도했다.
물레방아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만 봐도 시원하고 좋았다.
카페가 가까워지면 또 다른 연못과 작은 시냇물이 있다.
이 곳에서 물고기도 많이 살고 있다.
아이들이 구경하고 있으면, 사장님에 물고기에게 밥을 뿌려주시기도 한다.
뻐끔뻐끔 밥을 먹는 물고기를 구경하는 것도 아이에게는 즐거움이다.
커피숍 맞은편에는 나무데크위에 흔들의자와 야외테이블이 있다.
날씨 좋은날엔 주아와 야외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곤 했다.
큰 나무가 있어서 그늘이 지고 또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곳이다.
내부로 들어서면 카운터가 보인다.
위에 메뉴판이 적혀있고, 수제차, 수제청, 수제과자 메뉴도 있다.
꽃에이드, 과일차, 수제건강차, 꽃차, 약선차 등 건강에 좋은 메뉴가 많이 있다.
또 어린이 주스와 두유, 케이크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다.
1인 1주문을 하는것이 원칙이나, 어린이는 제외라고 한다.
그리고 이유식 외 외부음식은 반입금지이니 참고바란다.
커피를 시키면 커피과자, 꽃차를 시키면 다과가 나온다.
카페바깥으로 나가면 식물을으로 통하는 길이 연결되어있다.
식물원은 정말 자연과 함께 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과실이 많이 열린 나무도 있고 또 꽃이 핀 식물도 있다.
푸릇푸릇한 식물이 있으니 공기도 정화되고 또 눈도 호강하고
분위기도 조용하고 정말 너무 좋다.
좌석도 잘 마련되어있어서 바람이 불거나 추운날에는 식물원에서 커피를 마시면 된다.
비밀하우스처럼 생겼지만 춥지 않고 따뜻하다.
달려있는 과일도 볼수 있고, 여러 식물을 볼수 있는 식물원이다.
바닥은 자갈도 모래의 사이쯤으로 보이는 굵은 모래로 깔려있다.
주아는 위드카페를 처음에 갔을때 바닥에 있는 모래가 재미있는지 바닥에 앉아서
모래를 만지고 놀아서 신발이 모래투성이가 된채 오기도 했다.
내 지인의 아이도 모래를 만지며 놀았다는 후기를 전해듣기도 했다.
아이들은 모래를 좋아하니 물티슈를 챙겨가시기를 추천한다.
내부가 꽃과 나무의 뷰가 워낙 예뻐서 사진을 찍기 좋다.
포토존이 많아서 아이들과 가기 좋다.
식물원에서 우리는 케이크와 커피를 주문해서 먹었다.
아이 음료와 케이크, 그리고 커피를 주문했다.
파라솔테이블이 있어서 실내지만 마치 야외에 있는 것 같다.
커피를 마시고 산책을 나오니 정말 정원이 예뻣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카페를 더욱 빛나게 한다.
카페 위쪽 계단을 올라가면 장군차 녹차밭을 볼 수 있다.
녹차밭에 들어가 볼수 있어서 녹차를 만져볼수 있고 냄새를 맡아볼수도 있다.
바깥에서 본 식물원카페 풍경이다.
비밀하우스 같지만 창문도 있다.
야외에는 승마장이 있어서 시간대가 잘 맞으면 말을 가까이에서 구경하고
또 승마장 사장님의 통제하에 만져볼수도 있다.
그냥 말을 함부로 만지는 것을 위험하니 꼭 사장님의 통제하에 만져야한다.
또 토끼장도 있기 때문에 작은 동물을 구경할수 있다.
토끼장에는 토끼 외에도 닭도 있다.
토끼장 앞에는 먹이 통이 있어서 먹이를 줄 수 있다.
카페주변을 둘러보니 낚시터도 있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다 보니 주말인데 낚시터도 북적이지 않았다.
흔들의자에 누워서 풍류를 즐기는 주아다.
요즘 흔들의자만 보면 저렇게 팔을 베고 다리를 꼬고 눕는데,
어디서 배운건지 너무 귀엽다.ㅋㅋ
아빠와 사이좋게 셀카를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날씨가 좋았다 보니,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날이다.
주변에 작은 솔방울도 많은데, 주아가 주워서 선물해줬다.
맛있게 먹고 동물도 보고
커피와 케이크고 먹고
자연과 풍경을 마음껏 보았다.
유채꽃이 가득 핀 주차장을 마지막으로 보고 집으로 향했다.
자연과 함께 카페위드는 정말 조용하고 편안한 카페다.
아이가 있다면 더 좋은 카페라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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