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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가볼만한 곳

[주아와 가볼만한 곳] 부산 근교 카페 해운, 동물 먹이체험을 할 수 있는 카페

by ZZOME_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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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 카페 해운,

동물 먹이체험을 할 수 있는 카페


바람이 꽤 차갑던 날 우리는 카페 해운으로 갔다.
카페 해운은 동물 먹이체험을 할 수 있는 카페이다.


카페 해운 해운관광휴양지

주소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삼수온천길 8-3 1, 2층

영업시간 : 10:00~19:00

주차 : 가능


 

카페해운 건물은 2층으로 되어있다.

하자만 아이들이 동물보러 들락날락대기 때문에 1층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카페 내부 좌석은 그리 많지는 않아서 사람들이 많으면 자리가 없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카페 안에 들어가니 테이블에 물고기가 한마리씩 놓여있었다.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어항이었다.

음료를 주문하는 동안 주아는 물고기를 보느라 얌전히 잘 앉아있었다.

음료 가격은 4,000~6,000원 정도의 금액이었다.

디저트는 허니브레드, 페스퓨리, 크로와상, 스틱케이크 등이 있다.

 

음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베이커리도 있으니

아이들이 간단히 먹을 간식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카페 해운

음료과 디저트를 먹고 우리는 카운터에서 먹이를 구매한 뒤 동물을 보러갔다.

동물 먹이 당근은 1,000원으로 현금으로 구매 가능하다.

당근이 꽤 가득 담겨있었다.


카페 해운에는 포니와 양, 토끼와 닭, 말이 있다.
제일 먼저 카페앞에 있는 포니와 양에게 먹이를 주러갔다.

포니와 양 모두 먹이를 아주 잘먹었다.

부산근교 동물카페

먹이를 주다가 양이 더 달라고 울타리를 발로 툭툭 차니
주아가 "양이 왜 발로 차요?"라고 묻길래
"당근 더 달라고 그러나봐~"라고하니
양이 발로 툭툭 찰때마다 "어?! 더 달라하네?"라며
양에게 먹이를 챙겨줬다.ㅋㅋㅋ

카페 해운

아빠랑 주아랑 엄마도 먹이를 주다보니
먹이가 금방 동이나서 먹이를 3번이나 구매했다.

토끼에게도 먹이를 주러갔는데, 토끼는 잘 안먹어서 다시 포니와 양에게 왔다.

양산카페

카페 옆쪽에는 큰 마굿간이 있어서 큰 말들을 볼 수 있다.

키가 큰 말이 마굿간 창으로 얼굴을 내밀며 당근을 받아먹었다.
주아에게 줘보라고 하니, 무서워해서 아빠와 함께 먹이를 줬다.

말 먹이체험

머리를 내민 말 모두에게 당근을 주고 우리는 카페 뒤에 있는 정원에서 놀았다.

카페 정원 길이 꽤 예쁘게 꾸며져있었고
낙엽도 바닥에 잔뜩 깔려 있는 계절이라 더욱 분위기가 좋았다.

카페 해운 해운관광휴양지

 

돌맹이에 나뭇가지로 그림도 그려보고 흙에도 그림을 그려봤다.

나뭇가지와 돌맹이 만으로도 어찌나 잘 놀던지,
추운데도 카페로 들어갈 생각을 하지않았다.

양산 동물카페

카페해운 정원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우리는 집으로 향했다.

동물의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놀기에 충분한 곳이었고,
먹이체험도 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한 곳이었다.

 

날이 좋아지면 아이들과 가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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