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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와 가볼만한 곳] 부산항힐링야영장, 캠핑하기 딱 좋은 곳에서 아이와 캠핑

by ZZOME_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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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힐링야영장,

캠핑하기 딱 좋은 곳에서 아이와 캠핑


5월~6월초는 캠핑하기 좋은 날씨이다.
우리도 캠린이라서 캠핑을 떠났다.
부산항 힐링야영장은 사이트에서 매달 15일 오후2시에 다음달 캠핑사이트를 예약할수 있다.

부산항힐링야영장은 경쟁률이 꽤 치열한 편인데 우리는 다행히 성공했다.


부산항 힐링 야영장

주소 : 부산 동구 초량동 1185-1

영업시간 : 2:00 입실/ 익일 12:00 퇴실

이용금액 : 1박2일 오토사이트 30,000원/ 데크사이트 25,000원

주차 : 가능


 

부산항 힐링야영장은 부산항 친수공원 끝에 위치해있다.
캠핑짐을 트렁크에 한가득 싣고 우리는 캠핑장으로 향했다.

 

캠린이

부산항캠핑장에 들어가려면 부산항친수공원 주차장 제일 끝으로 쭉 들어오면 입구를 찾을수 있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직원분께 사용수칙에 대한 정보를 듣고 예약한 사이트에 자리를 잡았다.

입구쪽에는 어린이 도서관과 강아지 훈련장이 있었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사이트 구역이 따로있으니, 참고 바란다.

 

부산항 힐링야영장

그리고 캠핑장이니 취사장이 있었고, 또 전자레인지도 있었다.

화장실과 샤워실도 잘 구비되어있었다.

 

부산항 캠핑장

많은 사람들이 이미 텐트를 쳐서 우리도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데크존과 파쇄석이 있는데, 우리는 파쇄석자리였다.

 

파쇄석 자리는 옆에 주차를 할 수 있지만, 데크자리는 주차장에 차를 다시 갖다놓아야한다.

 

 

부산항 캠핑 데크

우리는 지정자리에 주차를 하고 텐트를 쳤다.

몇번 캠핑을 다녀봤던 주아라 아빠를 도와서 텐트를 쳤다.

 

텐트

이제 줄도 당겨주고, 또 망치질도 제법한다.

열심히 아빠를 돕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부산항오토캠핑장

텐트 내부까지 모두 설치 하고 우리는 캠핑을 시작했다.

어묵탕부터 끓여서 허기를 채웠다.

 

캠핑장 부산

이것저것 주아 장난감을 가져왔는데, 주아픽은 여전히 비누방울이다.

아빠랑 비누방울 불고 엄마랑도 비누방울을 불고^^

 

부산항힐링야영장은 바다와 인접한 캠핑장이라 바람이 꽤 불었다.

바람때문에 가만히 들고만 있어도 비누방울이 잘 날아갔다.

 

부산항 힐링캠핑장

주아가 노는 동안 우리는 돌아가면서 고기를 구웠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구워서 주아와 함께 먹었다.

 

그리고 닭꼬치도 화로에 맛있게 구워 먹었다.

닭꼬치를 먹고 주아와 불멍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후드를 입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부산 캠핑장

밤이 되니 조명을 켜서 야경이 좋았다.

우리는 소소하게 불꽃놀이를 즐겼다.

다이소에서 사두었던 건데 양이 많아서 아이와 하기 좋았다.

 

예상했듯이 우리는 전부 다 썼다.ㅋㅋㅋㅋ

 

불꽃놀이

불꽃놀이 신나게 하고 주아는 잠이 들었다.

우리는 주아를 재우고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부산항 힐링야영장의 장단점을 얘기해보겠다.

장점은 바다를 볼 수 있고 또 친수공원이 가까워서 좋다.

바다가 있어서 바람이 사원하게 분다.

사이트가 넓다. 시설이 깨끗하다.였고,

 

단점은 11시 매너타임이 지켜지지않는다는 점이다.

매너타임을 얘기해주면서 정작 매너타임에 소음은 전혀 관리를 하지않아서 정말 엄청 시끄러웠다.

11시 넘어서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를 부르는 분들도 있었다....

하... 진짜 매너없는분들이었음... 목소리도 엄청컸음.... 

 

아이들과 같이 가는 분들은 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

주아는 잘 자는 편이라 다행이었다.

 

그리고 뱃고동소리가 시끄럽다는 점이다.

아침 7시쯤에 출항을 하는지 뱃고동 소리가 크게 들렸다.

 

부산야영장

부산항 힐링 야영장은 정말 시설좋고 다 좋지만,

매너타임 때문에 다시 가기는 꺼려지는 곳이다.

 

매너타임 전에는 신나게 놀러 온거니 이해하지만,

부산항 힐링 야영장에서 정한 매너타임에는 관리인께서 소음제지를 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

 

매너타임이 잘 지켜진다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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