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등학교 중국집 생활의 달인 출연한 '부광반점'에 가다!

동래고등학교 중국집 생활의 달인 출연한 '부광반점'에 가다!

 

안녕하세요^^ 쪼미입니다.

여러분들 생활의 달인 많이 보시나요??

저는 생활의 달인을 보면, 달인 경지까지 도달하신 분들에 대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달인이 되는 길은 험난한 과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중 오늘 방문한 달인의 가게는 동래고등학교 옆에 위치한 부광반점입니다.

제 신랑이 동래고등학교 졸업생이라 태백관과 부광반점을 자주 갔었다고 하더라구요^^

동래고등학교 중국집으로 통한다는 ㅋㅋ

그래서 추억도 할겸 방문해봤습니다.

 

 

부광반점은 주거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시설을 많이 걱정하실 텐데요.

전용 주차장으로 섭외한 곳이 바로 맞은편에 있기 때문에, 주차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차장 맞은편 부광반점의 모습이 보입니다.

 

 

가게 문앞에 생활의 달인이라는 현수막이 붙어있는게 보이시죠?^^

사장님 정말 뿌듯하시겠네요^^ㅋ

부광반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오후 3시30분까지 영업을 하시고, 준비시간을 가집니다.

오후영업시간은 4시30분부터 8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준비시간은 아래 점심시간을 양해해달라고 쓰여있는것 보니, 점심도 드시는 시간인가봐요^^

너무 늦게드셔서 배고프실뜻 ㅠㅠ

가게안에 들어가보니, 아직 많은분들은 없었지만, 반정도 차있었어요~

저희는 12시쯤 방문했답니다.

12시에 이정도면 정말 바쁠때는 자리잡기가 힘들것 같아보였어요^^

 

 

가게안을보면 엄청난 상장들 표창장들이 아주 많이 걸려있었어요~

사장님께서 부광반점을 운영하시면서 받으신 상들 같은데, 정말 양이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한쪽 벽면에 생활의달인에서 제공한 명패가 붙어있었어요^^

자부심 뿜뿜^^!!

그리고 이외에도 MBC 방송 출연경험도 있으시고, 또 국민추천포상과에서 국무총리표창도 수상하셨어요^^

 

 

사장님께서 감사의 뜻으로 적은 편지가 달려있었습니다.

이렇게 감사 인사를 하시는 분이신 것만 봐도 정말 인성이 좋으신분 같네요^^

신랑이 말하기를 정말 사장님 예의바르시고 친절하신분으로 기억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장님 가정의 가훈은 건강,성실인가봐요 ㅋㅋ

멋집니다 사장님!!!

 

 

메뉴판을 보니, 당분간 탕수육, 초마면, 볶음밥, 짜장면 이렇게 4가지메뉴로 영업하신다고 쓰여있었어요~

달인 메뉴라고 적힌것 보니, 생활에 달인에서 이 4가지 메뉴로 방송이 되셨나봐요^^

그래서 저희가 시킨 메뉴는 탕수육과 초마면을 시켰어요^^

 

 

먼저 탕수육 소스가 나왔는데요. 색깔을 보니, 케찹베이스 소스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맛을 보니, 살짝 달짝찌근하면서 시큼한 맛이 나는 소스였답니다.

그리고 짬뽕국물이 나오는데, 탕수육을 시키면 짬뽕국물은 따라온답니다^^

건더기도 아주 넉넉하게 들어있고, 고기와 해산물도 들어있었어요^^

딱 먹어보면 살짝 심심한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끝맛은 매콤해요^^

 

 

시원~한 맛이라서 조금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싱겁게 느끼실수도 있겠지만,

저의 입맛에는 딱! 맞았답니다.

먹을수록 끌려서 짬뽕을 시켜먹고 싶었지만, 달인메뉴만 하는 관계로 시키지 못했네요ㅠㅠㅠ

그리고 드디어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탕수육과 함께 서비스만두가 함께 나왔어요^^

 

 

양이 정말 푸짐하네요^^

고기의 크기도 굉장히 컸는데, 탕수육을 한입에 넣기 어려울 정도로 큰 사이즈도 있었답니다.

소스에 퐁당 담궈서 먹어보니, 뭐랄까 엄청 쫄깃했어요!

이게 너무 쫄깃하다보니, 질기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탕수육 고기가 이로 잘 끊어지지가 않더라구요?ㅠ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조금 작은 사이즈로 골라서 한입에 넣기!!!ㅋㅋㅋㅋㅋ

 

 

한입에 넣으니, 끊어먹었을때 느낀 질기다는게 쫄깃함으로 바뀌었어요.

입안에서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정말 맛있었어요^^!

먹을수록 맛있는 탕수육이랄까?^^

탕수육 튀김도 엄청 바삭한 튀김이 아니라 소스에 잘 녹아들수 있는 부드러운 튀김이었어요~

 

 

소스에 안찍어먹어도 충분히 맛이있는 탕수육고기였답니다.

이제 초마면이 나왔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 양이 굉장히 작아보이죠?^^

사실은 초마면을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으려고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저희가 두명인걸 보시고는 두그릇으로 나누어 담아주셨어요^^!!

 

 

센스넘치는 사장님 정말 감사했답니다~ㅋ

따로 담아달라고 말씀 드린것도 아닌데, 이렇게 해주시니, 정말 감동감동 ㅠㅠ ㅋㅋㅋ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서 국무총리표창장을 받으실수 있게 된게 아닌가 싶어요 ㅋ

역시 친절하신 사장님입니다 ㅋ

초마면의 색깔은 하얀색인데요.

향은 버섯의 향이 굉장히 강해요.

그래서 처음에 받았을때 이게 무슨 냄새지? 어디서 나는 냄새지??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향이 진했답니다.

 

 

초마면 안에도 건더기로 버섯이 많이 들어있어요.

맛은 이정도 향에 비해서 버섯맛이 강하지는 않았지만,

버섯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향으로 먹는 짬뽕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가 아닌가 생각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짬뽕국물이 너무 맛있었기 떄문에,

다음에 방문할떄는 초마면보다는 짬뽕을 더 먹어보고 싶네요^^

가게에서 드시는 분들을 보니, 초마면을 많이들 시켜드시더라구요^^

호불호가 나뉘는 만큼 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합니다 ㅋ

 

 

다먹고나니 너무 배가 불러서 탕수육을 남겼어요ㅠ

저희는 알뜰하게 포장을 했답니다.

포장을 해가는게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는 방법이겠죠?^^

이렇게 비닐에 따로 따로 포장을 해주니, 혹시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길것 같으신 분들은 부먹말고 찍먹으로 드세요 ㅋㅋ

맛있게 점심을 클리어하고, 저희는 데이트를 나섯답니다 ㅋㅋ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고, 한번더 짬뽕먹으러 갈께요 사장님!!ㅋㅋ

동래고등학교 중국집으로 유명하니, 동래에 오신다면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  ※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