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상 자리를 지켜온 해운대 달맞이길 명소 '언덕위의 집'
안녕하세요^^ 쪼미입니다^^
오늘은 해운대쪽으로 데이트를 했는데요.
신랑이 초등학교 시절에 가봤던 레스토랑이라,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벌써 30년이 훌쩍 지났네요~
이 곳은 부산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고,
또한 달맞이길 오래된 맛집인 언덕위의 집입니다.
바로 '해운대' 영화 촬영지인데,
많은분들이 잘 모르고 계시는 곳이기도 해요.
119대원 이민기씨가 강예원씨를 기다리는 장소로 나왔었답니다.
왼쪽에 '위의 집'이라는 단어 보이시죠?
바로 언덕위의 집입니다~^^
이 곳은 오래된 레스토랑이기도 한데요.
가족끼리 함께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답니다.
벌써 3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맛집이랍니다^^
가게 내부는 원목으로 되어있어서, 더욱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바깥 풍경은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환상적인 뷰를 자랑한답니다.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더욱더 풍경을 느끼기 좋습니다^^
테라스에 있는 500년 된 향나무와 달맞이길의 단풍,
그리고 해운대 바다의 조화가 멋지답니다~
언덕위의 집의 메뉴는 양식인데요.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디저트, 커피가 있습니다.
▼아래 슬라이드 화면 눌러보시면 확대가 된답니다^^
저는 디아블라 피자와 치즈오븐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항상 기본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저랍니다 ㅋㅋ
레스토랑답게 먼저 식전빵이 나왔어요.
마늘빵이었는데, 마늘의 맛이 강하지않아서 식전빵으로 먹기 좋았답니다.
개수는 인원수 만큼 챙겨줍니다^^
그리고 주문한 음료가 나왔는데요.
미니 텀블러와 디자인의 컵과 함께 나온답니다^^
메인메뉴 피자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얇은 씬피자라 그런지 화덕으로 금방 구워져서 나오더라구요^^
사이즈는 한 조각으로 접시가 꽉 찰 정도의 라지사이즈였어요~
디아블라 피자는 토마토 소스에 레드페퍼와 블랙올리브, 살라미가 토핑된 피자인데요.
올리브의 향이 아주 잘 느껴졌고, 또한 레드페퍼가 있어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된 피자였어요.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혀 안매울 정도로 살짝 매콤했어요~
매운 것 잘 못먹는 저도 핫소스를 뿌려 먹었답니다^^
그리고 치즈 오븐 스파게티가 함께 나왔는데요.
중학교때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먹는 스파게티였답니다.
돌돌 말린 스파게티가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파스타가 아닌 스파게티라고 부르는 추억의 맛이랄까?
그리고 피클은 직접 만드는 수제피클을 제공해주신답니다~
아주 푸짐해서 가족끼리 외식을 해도 좋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과 함께 오신 가족단위의 분들이 많으셨어요~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야외 테라스 구경도 다시 한번하고,
향나무와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했답니다^^
주차장이 따로 있으니, 차를 가지고 오셔도 된답니다^^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30년동안 사랑받는 언덕위의 집에서
맛있는 식사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 ※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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