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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가볼만한 곳

[주아와 가볼만한 곳] 부산 근교 김해 부경동물원, 호랑이 먹이체험 할 수 있는 곳

by ZZOME_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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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 김해 부경동물원,

호랑이 먹이체험 할 수 있는 곳


몇년전 부경동물원에 갔다왔던 적이 있다.

그때는 유명하지 않았던 동물원이라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

점점 조금씩 유명해지고 있는 것같다.

 

그리고 부경동물원이 많이 변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다시 한번 방문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좀 더 저렴하게 예약할수 있다.


김해 부경동물원

주소 : 경남 김해시 유하로226번길 70

영업시간 : 12:00~17:00 (정기휴무 : 화요일)

이용금액 : 대인 11,000/ 소인 9,000/ 야간권 7,000

연간회원권 대인 45,000/ 소인 38,000

주차 : 동물원 주차장 있음


 

인터넷으로 예매 했더니, 대인 9,400원, 소인 7,700원으로 결제할 수 있었다.

부경동물원은 주차장이 있지만, 그리 넓지는 않아서 사람이 많을때는 주차자리가 모자를수 있다.

우리도 자리가 없어서 동물원 올라가는 길에 주차를 했다.

 

부경동물원입장료와 주차장

아빠와 한컷 예쁘게 남기려고했으나, 주변에 핀 꽃들이 주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빠와 딸
김해동물원

부경동물원주차장을 지나 입구로 가면 매표소가 있다.

결제 내역을 보여주고 입장을 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가이드맵도 있으니 참고하면서 둘러보면 좋다.

 

예전에는 없었던 동물 먹이주기 체험이나, 매점이 생겼다.

아이들의 장난감도 판매하고있고 간식이나 분식 먹을거리도 판매하니까 간식 챙길필요없이 와도 된다.

하리보 젤리도 있고 핫바, 어묵바, 콜팝, 건빵 등 다양하게 있다.

장난감도 팔기 때문에 땡깡지옥이기도하다.

 

매점

우리는 점심시간에 갔기 때문에 매점에서 간단히 배를 채웠다.

어묵꼬치랑 음료수를 사서 먹고 동물원 구경을 시작했다.

 

동물원매점

매점 맞은편에는 아이들이 탈수 있는 놀이기구도 있다.

그리고 자판기 음료도 있다.

 

아이들놀이기구

매점옆에 있는 먹이 구매하는 곳에서 먹이를 하나 구매해서 체험을 했다.

먹이는 현금으로만 구매할수 있다.

 

처음 만난 동물은 양과 알파카이다.

배가 고픈지 먹이를 주니 아주 잘 먹었다.

 

양과 알파카

다음 동물은 주아가 좋아하는 토끼다.

먹이주는 곳이 구멍이 있어서 쏙쏙 넣어주면 된다.

토끼가 귀여워서 한참을 먹이주며 구경을 했다.

 

토끼먹이주기

작은 동물들이 많아서 먹이주기하기 좋았다.

흑돼지도 있었다.

동물원관람

그리고 염소가 있었는데, 먹이 구멍이 없어서 그런지 위로 나와서 받아먹었다.

정말 튀어나올만큼 머리를 내밀어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염소 먹이주기 체험

예전보다는 좋아진 환경이 느껴져서 관람하기에 좋았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관리가 더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예전에 다녀와본 나의 입장에서는 개선된 부분이 좋게 느껴졌다.

 

관람하는 곳

달팽이 동상과 거북이 동상이 있어서 타보곤 했다.

김해부경동물원은 맹수체험이 있어서 호랑이와 사자, 표범 등을 볼 수 있다.

뒤에 보이는 사자입모양 문으로 들어가면 맹수들이 가득하다.

 

김해동물원

드디어 맹수를 볼수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맹수들은 야채를 먹지 않으니, 야채 먹이체험을 산 키트는 초식동물에게 다 주고 체험하러 가면 된다.

 

맹수체험

맹수들이 있는 곳으로 가니 좀 무서웠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좀 무서울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도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꽤 있었다.

 

흑표범과 사자

사자는 낮잠을 자고 있었다.

우리가 큰편이 아니라서 사자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맹수동물원

이번에는 호랑이를 보러갔다.

백호가 두마리 있었다.

코앞에서 보고있는데도 주아는 무섭지 않은가보다.

 

호랑이 먹이체험이 가능해서 먹이를 받았다.

고기를 보니 호랑이가 먹고싶은지 군침을 삼켰다.

우리에 있는 구멍으로 먹이를 넣어주면 호랑이가 입으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랑이 먹이주기체험

먹이주기 체험이 끝나고 우리는 더 윗쪽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에 공룡동상이 있었다.

주아는 공룡을 좋아해서 동상을 만져보기도 하고 이름도 얘기하며 즐거워했다.

 

김해동물원

오르막길을 올라가니, 공룡동상이 더 많았다.

파키케팔로사우르스와 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등 다양한 모형이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일부 폐쇄된 곳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공룡모형

공룡구경을하고 또 다른 동물을 구경하러 갔다.

부경동물원 트레이드마크인 테디베어도 보았다.

 

김해 아기랑

이번에는 공작이 있었다. 백공작도 함께 있었다.

날개를 펼친 모습을 보고싶었지만, 구애기간이 아니라서 볼수없었다.

 

공작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경하기 좋았다.

돼지가 윗길에도 있었다.

또 사슴도 보고 작은 동물을 보았다.

먹이 체험을 아래에서 다 하고와서 윗길에 있는 동물들에게는 줄게 없어서 아쉬웠다.

 

부산근교 동물원

내려오는 길에 매점에서 비누방울 총을 발견하고는

사달라고 땡깡부려서 아빠가 하나 사줬다.

역시 땡깡구역이 맞다.

 

비누방울을 뿌리니 여기저기에 있던 아이들이 몰려왔다.

인싸가 되어서 비누방울 한통을 다 썼다.

 

비누방울

이제 실내 동물원으로 향했다.

실내에는 조류인 앵무새와 땅코뿔새 등이 있었다.

그리고 놀이기구도 있고 알모형의 포토존이 있었다.

 

김해 아이랑 가볼만한 곳

또 거북이도 있고 악어와 뱀도 있었다.

파충류까지 있으니 볼거리가 정말 많았다.

 

뱀과 거북이

원숭이도 있었는데, 작은 원숭이라 너무 귀여웠다.

 

원숭이

또 미어캣이 있었는데,

미어캣먹이주기 체험을 할수 있었다.

밀웜이 있어서 집게로 밀웜을 줬다.

꽤 징그러웠는데, 주아는 징그럽지 않은지 잘 줬다.

 

밀웜 먹이주기

먹이주기 체험까지 잘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맹수동물원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초식동물도 많고,

작은 동물 큰 동물 할 것 없이 꽤나 다양하게 있었다.

실내 동물원에 파충류와 조류까지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다.

 

아직 동물환경이나 위생은 조금 더 개선되어야 하지만,

발전되고 있으니 다음이 더 기대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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