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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데이트 : 맛집&카페

마산데이트,경남여행 - 마산 맛집 백제령 삼계탕

by ZZOME_ 201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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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 백제령 -

 

오늘의 냠냠은 마산 백제령이다.

 

***************

 

마산에 놀러 갔을 때 먹었던 삼계탕 집인데, 마산에 살고 있는 친구가 추천한 맛집이다.

여느 삼계탕 집과 비슷하겠지 생각하고 갔는데,

정말 고급스러운 삼계탕집이었다.

 

주차는 가게 입구에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

주차 된 차만 봐도 정말 유명한 집인걸 알수 있었다.

 

 

마산 맛집

 

 

백제령은 직원분들 모두 한복을 입고 있고, 입구에서부터 맞이해 주신다.

간판을 보면 알수 있듯이 백제령은 1982년에 생긴 아주 전통있는 삼계탕 집이다.

 

 

마산 삼계탕

 

 

간판을 지나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것은 맷돌로 만들어 진 것으로 보이는 징검다리이다.

전통을 살려서 맷돌로 만든게 아주 센스있다.

 

 

백제령

 

 

 

징검다리를 지나면 기다리지 않도록 또 다른 직원분께서 자리를 바로 안내해 주신다.

백제령은 직원분들끼리 무전으로 소통하기 때문에 아주 원활하게 손님응대가 잘 되고 있다.

정말 단 1분도 기다리지 않고 착석했다.

 

 

마산 백제령

 

 

자리에 앉자마자 전통적인 장식품에 눈이 절로 간다.

천장에 있는 전등이 저렇게 닭모양으로 예쁘게 장식되어있다.

 

 

마산 맛집

 

 

가게 내부는 깔끔하게 생겼다.

휴지를 꽂아 둔것 조차 예쁘게 느껴진다.

 

 

 

 

한옥으로 지어져서 더욱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백제령 메뉴

 

 

메뉴는 많은 것이 있지만, 대표메뉴가 삼계탕이니까 삼계탕으로 주문했다.

주문한지 1분도 안되었는데, 셋팅이 시작되었다.

여기는 정말 빠르다.

그리고 삼계탕이 나오기까지도 5분도 걸리지 않았다.

짱짱

 

 

마산 맛집

 

 

여러가지 밥반찬이 나오고,  뼈담는 그릇이나 소금은 개인적으로 하나씩 지급된다.

그리고 인삼주까지 완벽하게 나왔다.

인삼주는 독하긴 하지만 인삼향이 진하게 나와서, 많이 마시지 않아도 향을 제대로 즐길수 있었다.

 

 

삼계탕

 

 

삼계탕은 다른 집들과 다르게 뚝배기채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

아주 먹음직스럽다.

그리고 닭의 속을 보니 아주 꽉 차있었다.

알밤, 대추, 인삼, 밥 등등 속이 알차게 들어있었다.

 

 

삼계탕 맛집

 

 

속을 파내고, 야들야들한 다리를 맛볼 차례이다.

 

 

삼계탕

 

 

닭이 너무 부드러워서 살이 금박 사르르 녹을 것 같아 보인다.

닭다리 살을 살짝 뜯어서 소금에 콕콕 찍어서 한입 먹었다.

 

 

닭

 

 

정말 생각한대로 야들야들하고 입에서 그냥 사르르 녹는 맛이었다.

그리고 간은 소금을 궂이 찍지 않아도 될만큼 적당한 간은 되어있었다.

그렇게 때문에 소금은 삼계탕 맛을 한번 보고 나서 넣는 편이 안전하다.

내가 느끼기에는 아주 적당한 맛이었다.

백제령은 벨이 없기 때문에, 자리에 앉았을때 생각은 직원을 부르기가 애매하겠다였는데,

그런 생각이 무색하게도 이모님들이 정말 계속 살펴주시면서, 반찬을 더 달라고 말하기도 전에 먼저 물어봐주신다.

정말 서비스가 짱이다.

 

 

 

삼계탕을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수정과 혹은 커피를 주신다.

우리는 수정과를 달라고 했다.

 

 

수정과

 

 

수정과는 계피향이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았는데, 끝맛이 살짝 매웠다. 

그래도 입안을 깔끔하게 하는 역할을 해준것 같다.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깔끔하게 다 해치웠다.

 

 

삼계탕

 

 

몸보신 제대로 하고 간다.

기회가 있으면 다음번에 마산왔을 때 다시 한번 갈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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