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커플 데이트 : 맛집&카페

울산여행, 데이트 - 경남 울산 당일 데이트 울산 간절곶

by ZZOME_ 2016. 2. 22.
반응형

- 울산 간절곶 -

 

 

오늘의 나들이는 울산 간절곶이다.

 

*************

 

새해를 맞아서 갔었던 힐링의 장소 간절곶에서의 하루를 포스팅 하려고 한다.

추웠지만 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에 간절곶으로 차를 타고 출발했다.

울산의 명소다보니, 주차할 공간도 없어서 한참을 돌았다.

스타벅스에도 만차.. 주차장도 만차.. 겨우겨우 자리를 잡고 간절곶 바다를 향해 걸었다.

 

 

 

*> 풍차

 

울산 간절곶

 

 

간절곶을 향해 내려오다보니 처음으로 보였던 것은 바로 풍차였다.

하얀 기둥에 파란 지붕으로 바다같은 청량함을 나타나는 듯 너무 예뻐보였다.

왠지 하우스텐보스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소망우체통

 

 

울산 간절곶하면 소망우체통을 빼놓고 갈 수가 없다.

 

 

소망우체통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사진을 찍고 있는 바람에 예쁜 하늘을 담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어떻게 찍어도 하늘은 모든 것과 조화로워보인다^^

소망우체통에 엽서라도 넣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이제는 우체통의 역할은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엽서 쓰는 공간조차 없어서 아쉬웠다.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 병신년(丙申年)

 

 

울산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른 곳을 둘러보니, 병신년 원숭의띠의 해라서 원숭이 조형물이 있었다.

원숭이들의 활기참을 그대로 표현한 개구쟁이 원숭이였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원숭이들의 소리도 봤으니, 2016년이 기대된다.

 

 

*> 울산 간절곶 바다

 

 

간절곶

 

 

바다다.

 

나는 부산에 살지만 바다를 볼 일은 크게 많지 않다.

물론 바다를 코앞에 두고 살고, 부둣소리가 매일 들리는 곳이 살고 있지만,

그러다보니 더더욱 부산 바다에 대한 큰 감동도 없고, 가고싶다는 느낌도 잘 들지 않는다.

 

하지만 울산에 와서 바다를 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상쾌한 느낌도 들고, 반가운 느낌도 들고, 왜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바다를 보고 싶어하는지 조금은 알 듯하다^^

 

바다를 보며 새해 소망도 빌고, 또 예쁜 사진도 찍고, 올해의 첫 부산이 아닌 데이트 장소로 선택한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경남 가까우면서 산책하기도 좋은 간절곶에서의 하루였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