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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데이트 : 맛집&카페

부산맛집, 남포동데이트 -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실력자가 있는 빨봉분식

by ZZOME_ 2016.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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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포동 빨봉분식 -

 

오늘의 촵촵은 남포동 빨봉분식이다.

 

**************

 

어제부터 우리 고유의 맛을 찾아서 탐방이다.

오늘은 분식, 떡볶이다.

 

남포동에 무수히 많은 떡볶이 집이 있지만, 오늘은 빨봉으로 출동했다.

 

마감시간 가까이에 가서, 겨우 자리를 잡았다.

주문은 세트 1번 "치떡 + 만두6개 + 오뎅 6개 + 쿨피스" 로 했다.

 

왠지 오뎅이 메말라보인다.

튀겨서 그런거겠지?

왠지 6개 인데, 5개 인거 같은 비쥬얼이다.

 

빨봉분식

 

만두랑 같이 먹을 떡볶이도 도착했다.

치즈가 사르르르르

녹아 있는 걸 보니 얼른 집어 먹고싶은 욕구가 생긴다.

역시 빨간색은 입맛을 돋구는 것 같다.

 

떡볶이

 

맘 급한 로꼬가 떡볶이를 휘적휘적했다.

오구구~~ 배고팠어요??♥

 

근데.. 나...

 아직 안찍었다구 !!! (혼꾸뇽 혼꾸뇽)

 

치즈 떡볶이를 한입 했는데 치즈 때문에 하나도 안 매웠다.

 

떡의 두께는 내가 좋아하는 얇은 떡볶이여서 좋았지만 국물은 좀.. 탁한 느낌이 들었다.

개운한 깔끔한 느낌 보다는 좀 탁한 국물 같았다.

원인은 생각해보면 왠지 치즈 때문인 듯하다.

치즈가 니맛도 내맛도 아닌 맛을 선사해준다.

물론 나는 매운걸 못 먹지만 너무 밍밍한 맛이다보니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다.

다음번엔 그냥 빨떡을 시켜먹을 생각이다.

치즈 선택은 개인의 취향이니까 신중히 선택하길 바란다.

 

 

PS. 그 분은 안 계셨다.

새해 첫날 용두산에서 노래 부르시는 모습을 보았었는데 안계셨다. 아쉬웠다.

다음번에 빨떡을 먹으러 갔을때는 볼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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