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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데이트 : 맛집&카페

부산 이색맛집, 피자 - 남포동 롯데백화점 안에 있는 피자 코노피자

by ZZOME_ 201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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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포동 광복 롯데백화점

- 아쿠아몰 코노피자 -

 

오늘의 촵촵은 남포동 광복 롯데백화점 아쿠아몰 지하1층에 위치한 코노피자이다.

 

**********************

 

밥을 먹은 후 배가 애매하게 불러서 광복 롯데백화점에 들러,방황하던 중 코노피자 발견했다.

한판도 아니고 한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니까 다 먹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덜컥 찾아갔다.

 

 

코노피자 = 콘피자??

(쪼미생각)

맞나?ㅋㅋ

모양은 콘처럼 생겼다.

외우기 쉽게 코노피자는 콘피자로 생각하자.

왠지 일본발음같은 느낌이다.

 

코노피자

 

코노피자 마크는 이렇게 생겼다.

아래쪽에 작게 카페라고 적혀있는 것 보니 생소하다.

피자 카페라는 타이틀을 노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친절한 쪼미씨 훗^^)

 

우리가 주문한 피자는 폴로커리와 마르게리따 피자였다.

 

난 다이어트 해야되니까 폴로커리로 선택했다.

메뉴판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날씬피자"라고 적혀있었다.

믿습니다!!!!♥

코노피자는 소규모의 다른 아쿠아몰 매장과는 다르게 옆에 따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정말 맘에 들었다.

특히 백화점 지하매장 같은 경우에 좌석이 없어서 들고 다니면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다들 앉아서 먹고 싶은 마음은 같지 않을까?

걸어다니면서 먹기 싫은 것도 소비자에게 영향을 줄테니 말이다.

드디어 나온 코노피자, 은근히 커서 놀랐다.

매장에 있는 피자 모형 사이즈보다 컸다.

실물크기 인 줄 알았더니, 조금 더 작게 만들었나보다.

 

이렇게 크기에 속아서 코노피자를 산 사람은 나 말고도 여럿 있을 듯하다.

그나저나 이 피자를 다 먹을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다. 

아무리 날씬 피자라고해도 피자는 피자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다.

 

남포동 맛집

 

(왼쪽 폴로커리 / 오른쪽 마르게리따)

 

커리라 그런지 굽는 중에 타는게 좀 있는 듯 하다.

양념이라 불에 잘타는건 이해할수 있지만,

보기에도 많이 타 보이듯이, 먹었는데 탄맛 좀 많이 났다.

그리고 정말 커리가 피자 속에 많이 들어간게 느껴질 만큼 커리맛이 강했다.

내용물이 보이지만 그 맛은 모르겠고, 커리맛만 느껴진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였다.

 

그에 비해 마르게리따 피자는 딱 기본 피자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토마토 케찹맛이 강한 일반 피자를 먹는 맛이었다.

아이들이 잘 먹을 피자다.^^

바로 옆 좌석 아이가 먹고 있었다.ㅋㅋㅋㅋ

아주 잘먹는걸 봤다. ㅋㅋ

 

광복 롯데

 

콘피자이지만, 도우는 두껍다.

흘러내리지 않게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두껍게 만들수 밖에 없었을것 같다.

얇게 만들면 금방 흐물흐물해져버릴 테니까 말이다.

날씬 피자, 다이어트 피자라고 했던, 폴로커리의 도우도 딱히 마르게리따피자보다

얇다는 건 느끼진 못했다.

날씬피자라며 날 속였어.!!!!!!! (ㅠㅜ 절망)

 

 

보기보다 양은 정말 많기 때문에 식사 후 간식대용은 아닌듯 하다.

 

배가 좀 고플 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콜라는 1잔을 시켰는데 정말 모자르다..

커리랑 토마토케찹 맛이 강해서 계속 콜라를 마실수 밖에 없었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한잔은 부족하니 세트메뉴 "피자2개+음료2개"로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0<

 

 

PS. 아쿠아몰 지하1층에 있는 매장으로 분수쑈를 보며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다.

매장에 좌석있는 것 정말 좋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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