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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데이트 : 맛집&카페

부산 해운대맛집 - 달맞이고개 면식가

by ZZOME_ 2016.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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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맞이 고개 면식가 -

 

오늘의 촵촵은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있는 면식가이다.

 

**************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면식가다.

그만큼 생긴지도 꽤 되긴했다.

 

 

하지만, 새로 생기는 음식점이 너무 많다보니, 조금만 때를 놓치면 잊혀져버리는게 음식점이다.

그래서 오늘은 생각난 김에 먹으러 갔다.=33

 

 

나는 볶음밥, 볶음면과 같은 볶음 요리를 참 좋아하는데, 면식가는 자가제면소이기 때문에, 면발이 탱글탱글하다.^^

볶음에 적합한 면이라서 씹는 식감이 좋다.♥

(맘에 들어>0<)

 

 

입장하면 메뉴판부터 보인다.

 

면식가 메뉴

 

메뉴판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적혀있다.

가격도 적당하고, 면과 밥의 종류로 나눠져있어서 선택하기도 좋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모듬 철판 볶음밥과 삼겹살 철판 볶음면이다.

(밥 하나, 면 하나로 주문했다.)

 

오랜만에 먹을 생각에 설렘이 가득 했다,>0< ♥

 

철판 볶음밥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모듬 철판 볶음밥이다.

밥이 고슬고슬하게 참 잘되어서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내가 볶음밥 만들면 비빔밥이 되던데, 어떻게 저렇게 고슬고슬하게 만드는지 부럽다.

힝....... (ㅠㅜ)

내가 물론 요리를 못하는 거겠지만, 그래도 부럽다.

그래서 결론은 볶음밥 잘하는 신랑을 만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OK??)

사진 찍는 동안 삼겹살 철판 볶음면도 나왔다.

면보다 밥이 먼저 나왔기 때문에 기다릴수 있었다.

밥은 불지 않으니까^^

 

함께있는 샷도 한 컷 찍어주고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다. !!♥

 

면식가

 

 

우선 볶음밥은 밥 자체가 고슬고슬하게 잘 되었기 때문에 정말 맛있었다.

모둠 철판볶음이다 보니, 새우와 오징어, 야채를 씹는 재미가 쏠쏠했다.^^

보물찾기 하듯이 찾아먹게 된다.

 

그리고, 면은 아까도 말했듯이 자가 제면이라 탱글탱글했고,

삽겹살이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다.

삼겹살은 역시 진리이다.

 

하지만 맛있는 삼겹살도 계속 먹으면 쫌 느끼하고 니글거리기 때문에

맛이 강하지 않은 면과 먹으니, 조금 느끼했다.

탄산을 먹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리고 면과 같이 먹기에는 삽겹살 양이 조금 적은게 아쉬웠다.

나중에는 삼겹살 없이 면만 먹게 되다보니 더 질리는 느낌이 들었다.

단무지 무침이 있어서 다 먹긴했지만, 밥을 같이 시킨걸 아주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밥은 느끼하진 않았으니까 조화가 맞춰졌다.

 

면식가는 매장이 작기 때문에 금방 사람이 차서, 대기시간이 있을수 있다.

식사 시간 살짝 피해서 가면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맛은 굿굿♥ (엄지척)

 

 

PS. 주차장은 면식가 뒷편의 엔젤리너스 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면식가 바로 앞의 주차장을 뭣 모르고 들어가서

"면식가 가려구요~"하면 주차관리 아저씨가 이놈(-_-)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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