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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데이트 : 맛집&카페

남포동 카페는 카페 드롭탑 (DROP TOP)

by ZZOME_ 201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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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포동 드롭탑 -

 

오늘의 촵촵은 남포동 드롭탑이다.

 

************

 

오늘은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좀 할까 하는 생각에,

로꼬의 노트북을 챙겨서 남포동 드롭탑으로 향했다.

남포동 드롭탑은 입구부터 계단이 있기 때문에, 조심히 올라가야한다.

꽤 많고 높은 계단이다^^

 

남포동 카페

 

요즘 카페들은 전기를 쓸 수 있게 콘센트가 여러 군데에 배치되어 있어서 참 좋은 듯하다^^

이런 점 때문에 카페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이 아닐까?

모임의 장소로 만나기도 하고, 오랜시간 수다를 떨기에도 좋은 곳이다.

와이파이도 아주 좋은 메리트 이기도 하다.

 

 

 

드롭탑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노트북으로 인터넷 서핑중이다.

이것 저것 검색하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컴퓨터는 한번 켜기는 귀찮지만 한번 켜먼 중독될수 밖에 없는 존재인 것 같다.

쪼미도 물론 그렇다.

드롭탑에 왔는데 아무것도 안시키고 와이파이만 쓰고 있을 수는 없으니,

입구에 신메뉴로 걸려 있던 러브 베리 모카를 주문했다.

 

휘핑크림 듬뿍 올라달라고 요청했다.ㅋㅋㅋ

기대 잔뜩하면서 벨이 울리길 기다렸다. 

>0<

 

드롭탑

 

짜잔!^^*

러브베리 모카라는 이름에 걸맞게 베리와 모카

그리고 많이 올려달라고 했던 휘핑크림까지 완벽해 보이는 비쥬얼이다.

 

쉐낏쉐낏 섞는 내 모습에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그런데 이게 뭐지??

뭔가가 조화롭지 못하고 따로 노는 맛이다.

딸기 따로

휘핑 따로

모카 따로

섞이지 못하는 재료를 넣어둔 듯한 맛이었다.

특히 베리와 모카는 물과 기름같은 존재로 느껴졌다.

 

서글펐다ㅠㅠ

기대하고 시키다 보니 실망감도 조금 컸다.

내 입맛에는 그냥 모카를 시켰어야 했다.

 

난 할매입맛인가 보다..

 

그래도 이런 색다른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꺼니까 신메뉴가 개발되지 않았을까?

대중의 입맛에 맞는 선택을 한건지 의문이 든다.

(내 입맛이 맞지 않을 뿐이다. 개취존중!! 훗^^*)

 

신메뉴의 반응이 뜨거울지 차가울지

드롭탑의 운명에 맡겨보련다.

 

 

오늘은 뚱뚱해진 쪼미의 얼굴로 마감입니다.^^♥

 

PS. 쪼미는 개취 짱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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