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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데이트 : 맛집&카페

선물하기 좋은 서면 아뜰리에 마카롱

by ZZOME_ 2016.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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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아뜰리에 마카롱 -

 

오늘의 촵촵은 서면에 위치한 아뜰리에 마카롱이다.

 

************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서 마카롱을 사러 갔다.

초콜렛도 좋지만, 로꼬가 마카롱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마카롱으로 선택했다.

 

마카롱

 

아뜰리에 마카롱은 입구부터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전포 카페거리 골목에 근처 위치하고 있는데, 그 골목에 혼자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찜질방에 드레스 입고 나타난 것 마냥 혼자 튄다.

그 정도로 아뜰리에 마카롱을 몰라도 금방 찾을 수 있다.

 

매장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알록 달록 파스텔 톤의 마카롱이다.

 

퇴근 후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가 인기많은 마카롱은 많이 빠져나간 상태였다.

이정도 라도 남아 있는게 어디니 ㅠ

인기를 실감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아뜰리에 마카롱

 

아뜰리에 마카롱에서 유명하다고 손에 꼽히는 마카롱 순위를 매겨봤다.

1. 솔티드 캐러

2. 팝콘버터

3. 크림치즈

 

이 세가지는 꼭 먹어보리라 다짐하고 갔는데, 팝콘버터가 내 눈앞에서 다 팔려 버렸다.

그래서 결국 솔티드 캐러멜과 크림치즈 그리고, 70% 벨로나를 구입했다.

팝콘버터는 다음에 꼭 먹어볼 것이다.!!

 

그리고 마카롱만큼이나 유명한 에끌레어들은 아예 다 팔려서 구경도 못했다.

마카롱 가격은 갯수 별로 할인금액의 차이가 있다.

1개 1,800원

6개 set 10,500원

12개 set  21,000원

참고해서 구입하길 바란다.

 

아뜰리에

 

그 외에도 커피나 티 종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옆쪽에 많지는 않지만,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어서 운 좋으면 앉아서 먹을 수 있다.

 

 

마카롱은 크림이 들어있기 때문에 냉장보관이라,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에 한시간 넣어뒀다가 꺼냈다.

너무 먹고 싶은 마음이 카메라 초점을 무너 뜨려버렸다. ㅠㅜ

그래도 올릴꺼야!ㅋㅋ (꿋꿋)

 

처음 맛본 마카롱은 바로 솔티드 캐러멜이었다.

진짜 제일 궁금했다.

소금+카라멜 = 궁금

 

마카롱

 

한입 먹는 순간 "와~~" 감탄했다.

소금과 캐러멜의 조화가 이렇게 좋을 줄이야.

역시 짠단짠단 이다.

왜 아이스크림에 소금을 뿌려먹고, 수박에 소금을 뿌려먹는지 알 것 같다.

정말 적당한 짠단의 궁합을 맛 볼수 있는 마카롱이었다.

 

마카롱

 

질리지도 않고 짭짤하고 달달하고 물고 뜯고 맛있게 먹었다.

 

두번째 먹어본 마카롱은 크림치즈다.

벨로나는 맛이 강할꺼 같아서 제일 마지막에 먹는 걸로 결정했다.

크림치즈이다 보니 카라멜보다 쫀쫀함은 없지만, 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아주 촉촉하게 느껴진다.

치즈를 좋아하는 나는 완전 맛있었다.

크림도 너무 느끼하지 않고 달달한 마카롱 쿠키와도 잘 어울렸다.

 

서면 마카롱

 

한입 먹은 사진과 비교를 해보면 카라멜보다는 단면이 납작한 걸 확인할 수 있다.

크림치즈가 조금 들어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맛보면 크림이 적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나에게도 인기있는 마카롱이 된 것 같다.

 

서면 마카롱

 

마지막으로 맛 본 마카롱은 70% 벨로나다.

70% 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진함이 느껴진다.

색깔도 크림의 두께도 모든 것이 진하게 느껴진다.

 

전포거리 마카롱

 

그래도 뭐든 오동통통 한게 먹음직스럽다.

한입 베어무니 역시나 쫀쫀함이 남달랐다.

딱딱하게도 느껴질수 있을 만큼 크림이 쫀쫀했고, 양도 많았다.

 

전포거리 마카롱

 

그리고 한입 먹자마자, 마지막에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너무 달다는 표현이 맞다.

달꺼란걸 알고 먹어도 달다.

그래도 맛은 있으니 다른거 다 먹고 먹으면 될 듯 하다^^

맛있는 하루를 보낸 느낌이다^^*

 

PS. 늦게가면 마카롱이 없을 수 있으니 후다닥 가서 맛난 마카롱 맛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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