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 밀양캠핑장 가보자캠핑장,
트램펄린도 있고 아이랑 가기 좋은 캠핑장
2022년의 첫 캠핑을 갔다.
작년에 갔던 캠핑장인데, 시설도 깔끔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했다.
부산 근교라 멀지않아서 좋았고 또 트램펄린 놀이기구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하기 좋다.
밀양 가보자 캠핑장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로 905
영업시간 : 입실 14:00 / 퇴실 12:00
가보자캠핑장은 A구역과 B구역이 있는데,
A구역은 파쇄석으로 되어있고, B구역은 데크로 되어있다.
우리는 A구역에 예약을 했다.
2시부터 입장이 가능해서 2시 맞춰서 왔는데,
입장시간이라 아무도 없었다.
캠핑장 이용수칙과 안내도 앞에는 분리수거장이 있다.
윗쪽에는 화장실고 샤워실, 그리고 관리사무소와 트램펄린이 있다.
여자 화장실 앞에는 설거지를 할수 있는 싱크대가 있다.
세제와 수세미는 없으니 직접 가져와야한다.
여자화장실은 정말 깨끗하다. 비데도 있어서 화장실은 따뜻하게 이용할수 있다.
또 안쪽에는 샤워장이 있는데, 간이 화장대와 신발장, 옷장도 마련되어있다.
생긴지 얼마되지않아서 아주 깔끔하다.
남자화장실도 깨끗하고 안쪽에 여자화장실과 같이 샤워장이 있다.
남자화장실 옆쪽으로 가면 트램펄린이 있다.
아주 크고 사방이 막혀있는 형태라 떨어질 위험이 없어서 마음이 편했다.
다만 숲속이라 작은 벌레가 들어오기는 하지만, 별일 없이 잘 놀았다.
가보자캠핑장은 예약한 구역 앞쪽에 주차를 하면 되고, 예약한 구역에 텐트를 치면 된다.
구역마다 나무가 심어져있어 구역을 구분할 수 있다.
캠핑을 여러번 다녀본 주아도 망치질을 거들며 함께 텐트를 쳤다.
오늘 같이 캠핑하기로 한 형님네가 아직 안와서 심심해 할 주아를 위해 비누방울을 챙겨왔다.
역시나 비누방울 하나 주니 정말 잘 놀았다.
아무도 없어서 방해없이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
아이랑 같이 갈 분들은 꼭 비누방울과 같이 야외에서 하기 좋은 장난감을 들고가는 것을 추천한다.
구역이 세로 긴 편이라 주차와 텐트를 칠 공간이 충분하다.
같이 혼 형님네와 같이 텐트를 치고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맛있는 고기과 해산물 그리고 라면까지 맛있게 먹었다.
저녁에 되니 꽤 쌀쌀해서 아이들은 텐트안에 두고 고구마를 구웠다.
불멍을 하니 분위기도 너무 좋고, 따뜻했다.
사장님께서 날씨도 미리 알려주시며,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더욱 좋았던 가보자캠핑장이었다.
밀양이라 부산에서도 가깝고, 무엇보다 시설이 좋아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캠핑장이다.
데크구역보다 파쇄석이 인기가 더 많고 주말예약은 지금 풀로 차있으니,
캠핑장 가실 분들은 미리 예약을 서둘러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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