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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가볼만한 곳

부산 금강식물원, 올챙이 잡을 수 있는 곳

by ZZOME_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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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올챙이 키우는 법, 물갈이 방법, 올챙이 먹이는 무얼줘야할까?

오늘은 주아랑 부산 식물원에 가기로 한 날인데요.
부산에는 식물원이 몇군데 있습니다.


기장 아홉산숲, 화명수목원, 아미산 자생식물원, 청광식물원, 해운대 수목원 등 여러곳이 있지만,
우리는 금정구에 위치한 금강식물원으로 향했습니다.


부산 금강식물원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아이와 함께 산책하며 구경하기에는 충분하답니다.
또, 올챙이가 많아서 올챙이 태어나는 계절에 가면 뜰채로 쉽게 잡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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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식물원 위치 금강식물원 공영주차장 위치 올챙이 물갈이 방법

금강식물원

주소 : 부산 금정구 장전동 산45-49

영업시간 : 08:00~17:00

이용금액 : 어른 1,000원/ 경로,청소년 600원/ 어린이(만3세~초등학생) 500원

주차 : 금강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금강식물원 주차장은 금강공원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올챙이를 잡으려서 뜰채와 채집통이 있어야하는데요.
채집통은 아무거나 상관없답니다.


올챙이를 잡기 위해서 물고기뜰채는 미리 쿠팡에서 구입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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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는 올챙이를 잡으러 간다고 하니 차에 탄 순간부터 기분이 좋았답니다.
올챙이채집하러 금강식물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신난 주아

 

금강공원 주차장은 3급지 유료주차장입니다.
10분당 200원이고, 1일 주차는 4,700원입니다.


주차요금 감면에 해당되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주차요금 할인 받으실수 있습니다.

금강공원주차장 요금표

 

금강공원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가 있습니다.
주말이라 금강공원에 가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아침부터 주차가 많았습니다.


주차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찍와야 주차를 하기 좋습니다.

지상추자창과 지하주차장

 

우리는 지하에 주차를 하고 금강식물원으로 걸어갔습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벚꽃도 잔뜩펴서 걸어가는 동안 민들레와 벚꽃, 개나리도 많이 있었습니다.


금강식물원은 돌계단이 많은 곳이라 유모차를 이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금강공원주차장입구

 

공원주차장에서 금강식물원까지 도보거리는 약 6분거리인데요.
잘 걷는 아이라면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솔방울도 줍고 꽃구경도하며 걸어가면 10분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됩니다.

도보길

 

길을 걸으며 가다 주아가 솔방울을 주워 선물해 주었는데요.
자연의 모든 것은 아이에게 장난감이고 재미라 아이가 즐거워했습니다.


엄마솔방울, 아빠솔방울, 주아솔방울까지 크기별로 찾아보기도 하며 가는 길을 즐겼습니다.

솔방울

 

금강식물원에 도착해서 입구에 있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올라가면 됩니다.


어린이는 3세이상부터 500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곳이 없으니, 쓰레기를 담을 봉지를 꼭 들고가야 합니다.

금강식물원 입구 매표소

 

티켓 3장을 계산하고 식물원으로 올라갔습니다.
입구부터 다양한 꽃이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주아는 신이 났는지, 초반부터 꽃구경에 신이 났는데요.
이 곳은 금강공원과 달리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편이라, 아이와 조용하게 봄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금강식물원 표

 

입구에 핀 하얀색 꽃이 몽글몽글하게 너무 예뻤습니다.
무슨 꽃인지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았서 알수는 없었지만, 향도 맡아보고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하얀색 봄꽃

 

금강식물원에는 초반에 말했듯이 돌계단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폭도 넓고 높은 계단도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혼자 다니기에는 위험 할 수 있습니다.


걸음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의 경우는 잘 잡아줘야하니 참고바랍니다.
그리고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길 끝에 있는 돌계단을 올라가는 길에도 꽃이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노란색꽃과 보라색꽃이었는데, 이 꽃 역시 이름이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식물원이니만큼 꽃의 이름, 나무의 이름이 적혀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차이이니 말이죠.

 

식물원길을 올라가다 보니 화장실 표지판이 나무에 걸려있었습니다.
화장실은 푸세식으로 된 좌식 화장실이었습니다.

 

 

금강식물원 화장실은 푸세식이라 아이가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휴지의 유무는 보지 못했지만, 휴지를 챙겨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이 있지만, 없다고 생각하고, 미리 볼일을 해결하고 오거나 휴대용 변기를 챙겨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금강식물원화장실

 

화장실에서 더 위로 계속 올라가면 작은 폭포가 보입니다.
폭포아래로 내려가서 무언가를 잡고 있는 아이들도 보였습니다.

 

폭포 옆 금강식물원 계단을 쭉 더 올라가면 올챙이가 있는 작은 연못이 보입니다.

 

연못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유치원견학을 나왔는지 아이들과 선생님이 단체로 함께 있기도 했습니다.

 

주말에 유치원 견학을 나올만큼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이랍니다.
이 연못은 고인 물이라 올챙이가 정말 많았습니다.

 

올챙이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이 무색할만큼 정말 올챙이가 많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뒷다리가 나온 올챙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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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작은 올챙이와 큰 올챙이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올챙이연못

 

저희는 징검다리 입구에 자리를 잡고 뜰채로 올챙이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연못의 깊이도 낮아서 뜰채가 짧아도 충분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사진만 봐도 돌 밑에 올챙이가 많을 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채집을 위한 통과 뜰채를 꺼내주니 신나게 잡기 시작했습니다.
올챙이를 잡는 과정에서 혹시 옷이 젖거나 손에 물이 묻을 수 있으니 여벌옷과 휴지를 꼭 챙겨가길 바랍니다.

올챙이채집

 

뜰채를 하나만 구입했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곤충집게도 들고 갔는데 집게로도 잘 잡혔습니다.

아빠는 정말 뜰채로 한번에 20마리도 잡을 정도로 올챙이가 많았습니다.

 

곤충집게도 물이 빠지도록 구멍이 있어서 올챙이 잡기 좋았습니다.

다만 뜰채보다는 빨리 집게를 닫아야 잡을 수 있고,물도 팔 쪽으로 흐를수 있으니 어항 뜰채를 추천합니다.

올챙이잡는 주아

올챙이 채집

올챙이를 잡다보니, 점점 양이 많아졌습니다.


어렸을 때는 정말 개울가에서 올챙이나 도롱뇽 등 많은 동물을 잡고 지냈는데요.

지금은 시골에 갈 일이 잘 없다보니, 자연체험의 기회가 적어졌습니다.

그래도 이런 곳이 도심에 남아았어서 우리 아이한테 자연체험의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금강식물원 올챙이

많은 올챙이를 잡고난 뒤, 키울 올챙이만 남겨두고 모두 풀어주었습니다.
2마리만 데려갈 예정이었지만, 주아의 부탁으로 5마리로 늘어났답니다.

 

 

 

연못 주변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잡은 작은 올챙이들을 구경했습니다.

올챙이는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뚜껑을 자주 열어 공기를 넣어주었습니다. 

신난 주아

올챙이 잘 키워서 개구리되면 다시 풀어주러 오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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