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포레스트 오브 삼동 계곡카페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한여름이 오기전 날씨가 좋아서 계곡에 가볼까하다가 오픈런으로 달려간 카페입니다.
울산에는 계곡카페가 꽤 많은데요.
유명하게 알려지고 놀거리가 더 많은 소이빈삼동을 가볼까 하다가 조금 덜 유명한 곳으로 갔습니다.
지금 계절은 여름이 아니다보니, 계곡을 아직 많이들 가지 않는 시기인데요.
이럴때 가면 정말 전세내고 논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챙이 먹이, 키우는 방법 알아보기 | 포레스트 오브 삼동 예약 바로가기 | 올챙이 잡는 곳 추천 |
카페 포레스트 오브 삼동
주소 : 울산 울주군 삼동면 보삼길 256-52
영업시간 : 10:00~20:00 (2,4번째 월요일 휴무)
이용금액 : 오두막 주말이용은 예약필수 시간당 5,000원/ 평일은 무료이용
주차 : 가능
출발하기 전 후기를 보니, 물고기가 있다는 글이 있어서 물고기를 담을 수 있는 채집통과 뜰채를 들고 갔습니다.
그리고 모래놀이 장난감도 가져갔습니다.
그 외 수건과 여벌옷은 필수이고 크록스로 신고 출발했습니다.
혹시 더울것 같아 선풍기까지 챙겼답니다.
계곡에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고 하니 아침부터 신난 아이 모습에 저 또한 신이 났습니다.
오픈런 했다보니,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손님이 1팀 있었습니다.
포레스트삼동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좁은 편이었는데요.
운전이 미숙한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실내 카페는 총 2층으로 되어있는데, 건물이 집모양의 디자인이라 귀여웠습니다.
저희는 가게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카페 앞은 작은 연못과 잔디가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았습니다.
카페 입구 앞에 있는 야외 흔들의자가 포토존이라 사진을 남겼습니다.
노란색 쿠션과 초록 잔디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카페 주변을 돌아보니 계곡이 둘러 있었습니다.
소이빈삼동은 넓은 강 같은 계곡이라면, 포레스트오브삼동은 산 속 계곡이었습니다.
작은 웅덩이들이 많아서 깊이별로 아이와 놀기 좋았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기 위해 우리는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카페 앞에는 포레스트카페 오두막 이용방법과 메뉴가 적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슬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카페의 이용규칙도 나와있으니 꼼꼼히 읽어보고 지킬건 지켜가며 이용하시면 됩니다.
1인 1음료를 주문해야하며, 외부음식의 반입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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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곡에서 수영은 금지이며 손발을 담그는 정도의 물놀이는 가능합니다.
이 카페의 계곡은 환경 청정지역으로 야생동물의 출몰이 있을 수 있다고하니 참고바랍니다.
아래에 보이는 곳이 오두막인데요.
오두막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이 가능하며, 주말은 시간당 5,000원이고 평일은 예약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두막은 걷지 못하는 어린 아이가 있는 경우에 이용하기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이 계곡에서 놀고 싶어해서 먹을때나 옷 갈아입을때 말고는 자리에 앉을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4세 이상의 아이가 있는 집은 오두막이 아닌 테이블에 자리 잡는걸 추천드립니다.
포레스트 오브 삼동은 야외가 아주 넓어서 그냥 뛰어 놀기도 좋습니다.
아이가 돌맹이를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해서 돌맹이와 솔방울을 한참 주으며 놀았습니다.
아이들에겐 자연만큼 좋은 놀이터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놀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있으니, 물에 들어가지 않는 아이들은 에어바운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날씨가 더울때는 에어바운스에서 놀때 뜨거울 수 있습니다.
살이 데이지 않도록 바람막이와 모자를 씌우는게 좋겠습니다.
오두막 좌석 외에는 예약없이 앉을 수 있는데요.
테이블 좌석 모두 예약없이 무료로 앉을수 있는 좌석입니다.
저희는 눈치게임에 성공한 날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았답니다.
좌석 위에 파라솔도 있어서 해를 피할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좌석마다 거의 파라솔이 있는편이라 해를 피할수 있습니다.
저희가 간날 울산의 날씨를 보니 28도였는데요.
더운 여름의 날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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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그늘도 있지만, 햇볕이 강한 곳이 있기 때문에 어른도 아이도 모자는 필수로 챙겨 가야합니다.
그리고 산이라 벌레들이 꽤 있으니, 벌레퇴치제를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포레스트오브삼동 아랫쪽에 넓은 모래 있는 곳에는 다른 가족이 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어려서 작은 웅덩이에서 놀고 싶었기 때문에 윗쪽으로 올라가서 놀았답니다.
뜰채와 모래놀이를 챙겨서 아래로 내려가서 보니 올챙이와 작은 송사리들이 꽤 있었습니다.
물고기는 꽤 깊은 곳에 있고 또 빨랐습니다.
서로 뜰채 한번씩 번갈아가며 물고기와 올챙이를 잡았습니다.
뜰채는 인원 수 만큼 챙기는걸 추천드립니다.
올챙이, 물고기잡이는 아빠들이 더 좋아하니 말입니다.
올챙이는 해를 피하려 낙엽밑에 있어서 물가에 많이 있었습니다.
송사리와 올챙이를 꽤 많이 잡으며 놀았습니다.
물고기들 송사리든 뭐든 잡을 것만 있다면 아이랑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올챙이를 볼 수 있어서 뜰채는 꼭 챙겨다니고 있습니다.
저희가 놀았던 곳은 깊어도 주아에게 허벅지 정도까지 오는 곳이었는데요.
물에서 노는게 너무 좋은지 주아는 나올 생각이 없었답니다.
너무 오래 놀아 발이 약간 불어서 장화를 신길껄 그랬나 라는 생각이 살짝 스쳐갔습니다.
계곡에서 물조리개에 물을 퍼와서 모래와 작은 식물들에게 뿌려주었습니다.
모래놀이 장난감을 들고 오시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기장 깐깐한 여니씨, 모래놀이 할 수 있는 부산 정원카페
아이들은 계곡에서 노는 것만으로 즐거운가 봅니다.
계곡에서 한참 놀고 주문한 빵과 음료를 먹기위해 축축한 옷을 일단 갈아입혔습니다.
옷을 갈아입힐 때는 오두막이 편하지만, 비치수건으로 가리거나 차에서 갈아입히면 됩니다.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주아가 또 놀고 싶다고 해서 또 계곡으로 들어갔답니다.
여벌옷은 많이 들고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울산 카페 포레스트오브삼동 카페는 아이랑 놀기 너무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앝은 계곡이라 어린 아이와 놀기 정말 좋습니다.
계곡을 돌아다니다 올챙이가 정말 많은 웅덩이를 발견했는데요.
정말 올챙이만 500마리는 있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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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를 찾은 주아는 열심히 올챙이를 잡았는데, 주아가 손으로도 잡을 수 있을만큼 정말 많았습니다.
그냥 대충떠도 10마리 이상이 잡히는 곳이라 이 곳에서 올챙이 잡느라 한참을 놀았습니다.
올챙이가 있으니 아이가 잡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며 계곡 구경도하고 주아와 재밌게 놀고 집으로 갔습니다.
진짜 사람도 없고 계곡도 너무 놀기 좋았던 곳이라 재미있게 놀고왔습니다.
카페에서 음료도 마시고 빵도 먹고 계곡도 즐기니 1석 3조였습니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 되겠지만, 지금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으니, 날이 좋은날 아이와 함께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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